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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3일까지 눈발 날리며 추위 예상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2.21. 16:56:49
당분간 제주는 눈발이 날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22일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북서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겠다. 해안지역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 내외, 해안 0.1㎝ 미만 등이다. 

기온은 22일 아침 최저기온 1~3℃, 낮 최고기온 6~8℃, 23일 아침 최저기온 1℃ 내외, 낮 최고기온 3~6℃로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며 "또 23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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