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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00명 대 확진, 사망·위중증환자 각각 2명 발생
21일 1301명 신규 확진.. 격리 중 환자 2명 사망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2.22. 11:11:44
[종합] 제주지역에서 닷새 연속 일일 1000명 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새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신규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2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4076건에 대한 PCR검사 결과 이중 13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484명으로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만2976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7738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288명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에선 최근 일 평균 1105.4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20~59세가 730명(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20세 미만 456명(35%), 60세 이상 115명(9%) 등이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6786명이며 이중 644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신규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각각 87세·93세의 고령층으로, 지난 18일,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 치료 중 21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도 2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치명률은 0.09%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0.38%보다는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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