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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육묘장서 큰 불… 400여평 태우고 진화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3.03. 12:11:10

3일 새벽 제주시 한림읍의 한 육묘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새벽시간 제주시의 한 육묘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나 비닐하우스 등 400여평을 태웠다.

3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5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육묘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육묘장 내 거주 직원이 잠을 자다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화염을 목격하고 관계자를 통해 119에 신고했으며,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400여평의 건물과 기계류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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