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처리단계를 간소화해 투명페트병을 재활용 선별장으로 운반하지 않고, 계약 업체로 바로 운반 후 직접 매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가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수집해 직접 매각하는 '노다지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수거사업을 본격 시행해 지난 한햇동안 250.4t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처리단계를 간소화해 투명페트병을 재활용 선별장으로 운반하지 않고, 계약 업체로 바로 운반 후 직접 매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 공동주택 등에서 수집·선별된 투명페트병을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과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기동수거팀에서 계약 업체로 직접 운반해 별도의 선별작업 없이 매각처리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 1~2월 투명페트병 53.8t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16.8t에 비해 처리량은 220% 증가했고, 판매수익금도 3000만원에 이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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