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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사무원.참관인이 대신?… 사전투표 ‘잡음’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2. 03.07. 00:00:00
확진자 투표용지 직접 못넣어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하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자 제주도선관위도 다소 곤혹스러워 하는 분위기.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했으나 확진자용 임시 기표소에 투표함이 비치돼 있지 않아 투표용지를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 등이 대신 투표함에 넣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도출.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총선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진행을 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9일 선거당일에는 별다른 잡음없이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도심 도로 열선 확대되나

○…최근 안동우 제주시장이 참석해 중앙로 고산동산 도로 열선 설치 시험 가동 현장을 점검한 제주시가 다른 구간에도 도로 열선 설치 방안을 검토.

지난 2월 말 공사를 마친 고산동산 도로 열선은 제주지역 공공도로에 설치한 첫 자동제설장치로 야간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산동산 내리막차로인 240m 구간에 가동.

제주시는 지난 4일 "향후 도남로 도남우체국 앞, 고마로 일도2동 주민센터 앞에도 도로 열선 설치를 추진하는 등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제설작업용 염수 운반 장치 도입, 협소한 제설전진기지 증축 등 제설 관련 시설·장비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발표.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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