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신효지구 재해예방사업 신규 추진
국비 150억원 등 300억 투입… 2024년 완공 예정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3.07. 15:21:51
서귀포시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신효마을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오래 전에 설치된 우수관거로 단면이 협소하고 배수체계 미비로 호우 시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와의 절충을 통해 신효마을 일원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비 150억원을 포함해 30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배수로시설 16km와 저류지 2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관련기관 협의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