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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교육감 예비후보 "인재 양성이 제주 공교육 방향"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3.08. 11:28:33
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서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창식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정책을 제시하고 교육행정을 지원하는 교육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변화하는 미래에 제주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미래를 여는 행복한 제주교육'이라는 목표를 걸고 제주 학생들이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다른 지방과는 달리 기본적인 산업체가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제주 학생들은 어느 지방의 학생들보다 많은 재능과 지식, 지혜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재를 훌륭하게 길러내는 것이 제주 공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 제주교육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와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서 학교교육은 세계로 뻗어가는 제주인재를 육성해야한다"면서 "안전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교육은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변화하는 시대에 제주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는데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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