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8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김창환)에서 제주 최초이면서 전국에서 5번째로 헌혈에 700회 이상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진성협 과장에게 제39차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한 영웅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선발 및 포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데, 현재까지 개인 45명과 단체 1곳이 선정됐다. 진성협 과장은 고등학생이던 1981년 7월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는 동창생을 위해 처음 헌혈에 참여한 후 친구의 투병소식을 전해 듣고 꾸준히 헌혈을 다짐했는데, 40년째 그 때의 다짐을 실천하며 제주에서 첫 700회 헌혈자가 됐다. 진 과장은 또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시간 3만2000여 시간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부로타리·자매클럽 합동 봉사기금 전달 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철수 수석부회장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서부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들이 합동모임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여행과치유 위탁아동 가정에 장학금 여행과치유는 매년 '천원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액기부자 참여를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야간학교 장학금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동홍119 전통시장서 비상소화장치 교육 조천119·의소대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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