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제주교육당국이 자체적으로 '학교 전용 PCR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현재 4300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PCR검사센터는 현재 궈녁별로 도내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궈녁별로 집계된 검사 건수는 제주고 1253건, 제주학생문화원 1830건, 서귀포학생문화원 526건, 동녘도서관 448건, 한수풀도서관 271건 등 총 4328건이다. 센터는 확진자의 접촉자 중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한 고위험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가정용)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학교와 검사자(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등교여부 결정 등 학사운영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확진자의 미접종 가족 등교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경우 의사의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는 방역대책본부 결정사항(3.14시행)을 신속하게 각급학교에 안내해 교육과정 운영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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