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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지급
1인당 200만원 포인트로… 육아지원금 50만원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3.21. 14:15:16
서귀포시가 올해 태어난 출생아의 양육을 위해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년이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보호자는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고, 지급은 4월 1일부터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육아지원금으로 첫째아는 50만원, 둘째아 이상은 5년간 200만원씩을 아동의 생일날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육아지원금으로 첫째아는 250만원, 둘째아 이상은 120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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