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토리움 제주 하우스콘서트. 오디토리움 제주 제공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유럽의 '살롱(Salon)'을 모티브로 한 소규모 문화공간 '오디토리움 제주(대표 이수목)'가 문을 열었다. 6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갤러리로 운영되는 '오디토리움 제주'는 지속적인 기획 공연을 통해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폭 넓고 퀄리티 있는 공연문화를 선보이며 주민 관객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또 제주 작가들의 상설·기획전시를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정식 개관한 '오디토리움 제주'에서는 개관 전부터 시작해 벌써 세 번의 하우스콘서트가 열리며 달콤한 선율이 끊이지 않는다. 잇달아 오는 29일에도 관객과 만날 무대가 준비중이다. 테너 김건우(왼쪽)와 피아노 연주자 신은비 네 번째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오페라 가수 테너 김건우를 만날 수 있다. 김건우는 이른바 '도밍고 콩쿠르'라고 불리우는 오페랄리아에서 2016년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건우는 오페라의 꽃이라 불리우는 '아리아'를 주제로 오페라의 역사를 재미있게 훑어 내리는 '해설이 있는 살롱음악회'로 제주의 관객들과 만난다. 피아노에는 신은비 연주자가 함께 한다. 전석 3만원. 공연은 오후 7시부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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