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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도민 대상 문학아카데미
26일 양전형 작가와 북토크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3.21. 15:40:28
제주문학관이 도민 대상 문학프로그램인 '제주문학아카데미-문학으로 만나는 제주'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제주문학아카데미는 제주문학관이 주최하고 제주문학학교가 주관하는 도민 대상 문학특강이다. 구비문학부터 근·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제주문학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문학아카데미는 올 상반기에는 구비문학 및 고전문학, 하반기에는 근·현대 문학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22일 열리는 두 번째 특강에서는 한진오 극작가가 '제주무속과 문학의 언어'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함께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는 도내·외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독자와 소통하는 '작가초청 북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제주어 보전에 힘쓰는 양전형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는 두번째 북토크가 열린다.

도 관계자는 "제주문학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은 제주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들은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창작의욕을 활성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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