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에 친환경적 지하 저류조를 시설, 빗물을 저장해 수목관리와 잔디관리 등에 사용해 물 절약과 예산 절감, 빗물 활용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장기적으로 빗물 등을 활용해 중수도화 하도록 해 제주도의 섬 특성상 지하수에 의존한 물관리 및 물 절약에 제주교육이 선도하도록 추진해 가뭄 등 물 부족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태양광 시설이 학교에 보급되고 있어 친환경 전기에너지 활용과 함께 물 절약과 관리를 위한 중수도 시스템을 중장기적으로 도입해 2030년 탄소없는 섬 제주를 만드는데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주도 등과 협의해 학교에도 예산이 반영되도록 해 물자원 절약이 학생들에게 실천되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해 세계환경수도 제주의 교육에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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