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월 22일은 유엔(UN)이 제정, 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라며 "인구증가와 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물의 오염과 갈수록 부족해지는 먹는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물의 소중함을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 때"라며 "구체적으로 초등생 환경 지킴이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과 수질오염 방지, 물의 소중함을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강화를 통해 물과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물과 에너지의 관계를 심층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으며 "제주가 당면한 이상기온과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 교육의 체계화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제주가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 신음하고 있다"라며 "환경 전반에 걸친 소재를 활용한 교육을 확대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급식 잔반 줄이기와 같은 학교생활에서 습관화 할 수 있는 교육이 있겠다"면서 "더 나아가서 해양 오염에 대한 대처,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교육, 이미 공약을 통해 강조한 바 있는 탄소 저감 교육, 이상 기후에 관한 관심을 끌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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