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의 통학로 안전성 점검과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피해자 수가 최근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다. 등하교 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면서 개선방안으로 안전교육 강화, 안전한 통학로 설치 의무화, IOT 기술을 활용한 통학로 안전성 보강 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이륜자동차의 운행 증가와 함께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이 더 강조되는 상황에서 횡단보도 점검과 신호등 장착이 필요한 곳 등을 신속히 파악 후 설치를 건의하고 어린이 보호 구역 통행 관련 법 강화에 따른 캠페인을 강화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