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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가 읍면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운영 중인 수리계를 2025년까지 70개로 통합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수리계 통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리계 통합은 마을 단위 전체적인 관로를 하나로 연결해 수리계마다 그 동안 발생했던 특정시간의 물 부족 현상을 지하수를 서로 공유해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마을 42곳 수리계를 통합한데 이어 올해 5개를 추가로 통합하는 등 2025년까지 읍면지역 수리계를 70개 마을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달 대정읍 신도3리 마을을 시작으로 수리계 통합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는 통합 관로정비 예산을 별도로 둬 통합 마을 내 관로 정비공사, 배수지 증설 등에 투입하고 있다"며 "올해 예산으로 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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