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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귀포시 시민중심 민생시책 적극 추진
읍면동 포함 54개 전체 부서 1건씩 발굴 시행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3.23. 15:33:42
서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민·경제·공동체건강을 골자로 하는 '행복한 시민중심 민생시책'(일명 행시민)을 추진한다.

시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올해 시정 운영기조로 삼고 읍면동을 포함한 54개 전체 부서에서 최근 대표 민생시책을 1건씩을 발굴, 민생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건강권 보호, 건강지표 향상, 행복도 제고를 위한 22개 시책을 추진한다. 어르신 야외 놀이문화공간 놀팟 조성,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아동·청소년 대상 '숲속 해피 챌린지' 등을 적국 추진한다.

시는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를 위해 주택 구입 시 건축정보 서비스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관련 민생안정 시책 6개를 전개한다. 아울러 우리집 잠자는 책 공유 플랫폼 운영 등 지역사회 소통·협력, 현장서비스 제공 시책 26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읍면에서는 복잡한 농업 보조사업 한곳에서 한번에 처리 혼디모앙 시책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안덕면 반짝반짝 반딧불이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새 희망 시민중심 민생시책 '새·시·민' 가운데 '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 등 시책 8건이 제주도에서 주관한 '2021년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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