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윤명(63·사진) 6·1제주자치도의원 대정읍 선거구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정읍 지역을 역사·문화 중심지로 다시 일어서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성리 기록 전시관을 고문서 박물관으로 지정해 각종 고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추사관과 연계한 전시 등으로 전시관을 활성화하고 추사문화예술제를 대표적 문화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정성지 주변과 마을 안길 곳곳에 추사의 작품·고문서를 모사한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현재 추사 유배길을 좀 더 알차게 보완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멸실 유적들을 디지털 복원 하는 등 역사자료 아카이브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등록문화재 제157호인 옛 대정면사무소에 근대역사문화관을 설립해 복원된 역사자료와 근대 역사문화 자료 등을 전시하겠다"며 "육군 제1훈련소 정문, 해병 3·4기 훈련관, 강병대 교회, 공군사관학교 훈적비 등을 연계해 근대문화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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