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강정동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30분쯤 강정포구 앞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A(86)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씨는 함께 조업하던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돼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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