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전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등이다. 다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여성회관, 육아지원센터 등은 사회복지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교체한 조명기기나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29일까지다. 신청자는 시설 인가증, 교체 대상 등기구 수량 및 사진 등 신청서식에 맞게 작성 후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직접 또는 서류 스캔 후 e-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2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복지지설 28곳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 35곳에 7억7000만원을 들여 LED조명을 무상교체했다"라며 "조명시설 개선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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