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물전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등록된 반려견을 중심으로 1650마리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동물이 감염될 경우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아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정동물병원(소동물 전문 16개소)을 방문해 백신접종료만 내면 된다. 미등록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믈등록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의무대상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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