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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효동 상습 오수역류지역 재정비
5억 투입 구배불량·노후 오수관 교체 등 추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3.30. 15:27:31

서귀포시 하효동 상습 오수역류지역 사업 관련 위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일원의 오수 역류 피해 예방을 위한 구배 불량 및 노후 오수관 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상습적으로 오수가 역류하는 이 일대의 오수관 정비(660m 구간) 공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식당 밀집지역이지만 오수관로 구배 불량과 시설 노후화로 상습적으로 관로가 막혀 역류 피해 및 악취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 발주해 우기철 이전에 오수관 재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송산동 자구리공원과 안덕면 사계항 일원에 5억원을 들여 오수관 재정비 사업(700m 구간)으로 상습 오수 역류지역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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