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4·3 관련 교육 강화 및 서귀포시 강정지구 트라우마 치유센터 유치'를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분단과 냉전 과정에서 있었던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4·3의 교훈을 통해 평화·인권·통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4·3의 진실 규명 과정에서 체득한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정의 회복 과정을 통한 민주시민 교육으로서의 4·3 교육을 확산해 제주 4·3이 우리 모두의 역사가 되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제주 4·3 교훈을 통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이 제주이해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유치해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및 강정마을 등 국가사업 피해자들에게 정신적·신체적 치유와 재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전인적 서비스를 제공해 트라우마 피해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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