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에게 녹색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공공시설 내 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해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숲이 주는 혜택을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쌈지숲, 학교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생활권 주변 다양한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미니정원(마을숲) 조성사업을 추진, 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감, 무기력감 해소 등을 위해 마을공공시설 내 녹색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성산읍 수산2리 마을회관 등 미지정원 2곳을 조성한다. 교·관목 느티나무 외 11종·415주, 초화류 백리향 외 2종·170본을 식재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니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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