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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솔 교육의원 예비후보 "학교 주변 유휴시설을 놀이터로"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4.06. 13:19:20
김외솔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43·제주시 서부선거구)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가 끝나면 방과 후에 아이들이 놀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학교 인근에 국공유지를 활용하거나 방치된 건물을 매입해 아이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상상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 보다는 우선 기존의 활용되지 못하는 건물이나 유휴 공간을 최대한 찾아내고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한다면 학교 이외에도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간 활용이 잘 안 되는 곳들도 많다. 이런 공간들이 우선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며 "이제 마을 공동체가 아이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는 김외솔 예비후보 이외 11대 의회 교육의원을 지내다 교육감선거에 출마했던 김창식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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