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64·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사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 학생 돌봄 및 학부모 '쉼'지원 체제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장애 학생에 대한 돌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나 제주도의 경우 장애 학생 학부모에 대한 '쉼'과 심리지원 체제가 없어 학부모들이 많이 지쳐있고, 자녀를 잠시 보호해 줄 기관이 부족해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면서 "장애 가정의 돌봄 지원체제 구축으로 장애 학생 지원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 학생 방과 후 학교를 교육과 돌봄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장애 학생 돌봄 및 '쉼'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면서 "방과 후 교육 돌봄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전인적 발달 및 부모의 사회 활동 참여 도모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는 오승식 전 서귀포여고장과 강권식 전 제주영송학교장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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