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이 올해 신규 특수시책으로 '우리동네 착한가게 돈쭐내기'를 추진한다. 서귀포시 중앙동이 올해 신규 특수시책으로 '착한가게 돈쭐내기'를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6일 중앙동에 따르면 돈쭐내기는 '돈으로 혼쭐을 낸다'는 신조어로 좋은 일을 한 가게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활동을 말한다. 돈쭐내기 시책은 이용객이 영수증(3만원 이상)을 통해 응모하면 분기별로 10명씩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중앙동은 지역 내 착한가게로 등록한 26곳 가운데 음식점 12곳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응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체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매년 5월과 10월에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이나 코로나 방역물품 및 각종 기념품으로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철 중앙동장은 "이번 시책 추진을 통해 신규 착한가게(월 3만원)나 개인(월 1만원)을 적극 모집할 예정"이라며 "언론보도, 자생단체 회의, SNS 등 다각적 홍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자발적 참여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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