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운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64·서귀포시 서부선거구)가 오는 10일 선거사무소(서귀포시 서귀동 일호광장 인근) 개소식을 갖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일 해본 사람! 일 잘할 사람!'이란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서귀포교육을 발전시킬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40여 년간 학교 현장, 교육 전문직, 해외파견 등 풍부한 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기초와 기본을 다지는 교육이 학교와 마을과 가정에서 조화롭게 연계돼 이뤄져야 미래사회의 주역을 바르게 길러낼 수 있다"면서 "서귀포시 교육의 지닌 문제점을 해결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감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 관내 모든 학교들이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며 학교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문제를 함께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해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정이운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서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출신인 고재옥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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