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가 발생한 남해해양경찰청 헬기(S-92). 제주해양경찰청

◇해경 헬기(S-92) 추락사고 일지

▷7일 오전 9시50분=대만 서쪽 33㎞ 해상에서 3732t급 바지선을 끌고 부산에서 인도네시아로 향하던 예선 쿄토1호(322t·한국인 승선원 6명) 대만 구조당국에 조난 신고.

▷7일 오후 6시58분=쿄토1호 수색 위해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3012함 급파.

▷7일 오후 9시15분=남해해양경찰청 소속 헬기(S-92) 김해공항에서 이륙… 운영요원 4명(기장·부기장·전탐사·정비사)과 중앙특수구조대원 6명 등 총 10명 탑승.

▷7일 오후 10시16분=제주공항에 도착 후 항공유 보충… 오후 11시9분 제주공항에서 이륙.

▷8일 0시53분=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 있던 3012함에 착륙.

▷8일 오전 1시32분=중앙특수조대원 하선하고, 헬기는 공중유 보충 후 이륙… 30~40초 만에 추락. 당시 기상은 남동풍 초속 2~4m, 파도 1m 내외로 양호.

▷8일 오전 1시47분=3012함에서 단정 급파해 기장(47·경감) 구조… 다발성 골절 입었지만 의식 명료(8일 오전 9시42분 공군 헬기로 제주한라병원 이송돼 치료 중).

▷8일 오전 2시10분=3012함 단정 부기장(51·경위), 전탐사(28·경장) 구조했지만, 사망(해경 헬기로 부산 이송 예정).

▷8일 오전 3시50분=3012함과 함께 해경·군 항공기 2대가 현장 도착해 조명탄 51발 발사 등 야간 수색 진행(해경 대형함정 6척·해군 함정 4척·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1척 합류 예정).

*쿄토1호 관련=3012함·중앙해양특수단 잠수지원함 D-01함(특수구조팀 15명 등 31명 승선)·대만 구조함정·헬기 등 투입 및 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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