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옥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69·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기 완성 및 대정읍지역과 영어교육도시를 연계한 다목적회관(도서관, 수영장) 추진'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국제학교는 4개교만 운영되고 있어 현재 학생 5500명 정도만 입학할 수 밖에 없어 약 2000명은 대기중으로 앞으로 국제학교 3개교, 대학 1개교 조기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지역인 영종도에서 국제학교 4개교를 유치를 계획하고 있어 유치가 성사될 경우 입지가 영종도에 비해 지방에 입지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며 '조기 완성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고 예비후보는 "대정 지역의 열악한 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대정읍민과 영어교육도시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수영장을 겸비한 다목적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1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에는 정이운 전제주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과 고재욱 예비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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