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에서 제주 4·3을 주제로 한 창작 시(詩)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와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 소속 회원들의 시화 15점과 캘리크래피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4·3을 다양하게 표현한 문학작품을 통해 문학이 주는 감동과 함께 제주 4·3의 아픔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문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주문학관 2층 상설전시실의 4·3문학 코너에서는 4·3문학의 전개과정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해 4·3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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