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136억원을 투입해 도심속 시민 및 관광객 차량 통행이 많은 아라조을거리 등 공영주차장 2곳과 노외주차장 3곳에 주차면 485면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층·4단 139면 규모의 아라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사업비 60억원)을 오는 7월 준공후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과 관광객에 개방한다. 상가 밀집지역으로 주차면 부족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사업(66억원)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2층·3단 146면 규모로 주차장을 건립, 향후 건립 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동홍동과 서홍동, 서귀동 부지 등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부지 3곳을 매입하고 노외주차장 100여면을 만든다. 아울러 6억원을 들여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한지 무료주차장 6곳에 주차면 10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도심지와 주차장 확충이 필요한 지역 내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공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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