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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남 교육의원 예비후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교 신설 추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4.11. 14:31:19
부공남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68·제주시 동부선거구)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과 영평동 일대 학교의 적정 학급당 학생수 기조와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학교용지를 활용한 학교 신설 추진을 적극 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 공동주택 1552세대, 단독주택 55세대 등 총 1607세대가 있지만 단지 내 학교 신설 요건에 미치지 못해 124명의 학생이 3.3㎞ 떨어진 영평초에 재학 중이고, 44명은 6.1㎞ 떨어진 아라초로 통학하고 있고(지난해 4월 1일 기준), 아라동주민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60여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아라지역을 벗어난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면서 "이는 국토교통부의 학교 결정기준(초등학교 통학거리 1.5㎞ 이내)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고의 교육복지는 적정 학급당 학생수를 유지하고 통학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첨단단지의 학교용지에 미래형 학급당 학생 수를 유지하고 통학 불편을 해소하는 규모의 학교 신설 추진을 적극 검토해 아라지역의 교육의 질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1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선거구에는 부공남 예비후보를 비롯해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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