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둘하나'의 올해 첫 전시인 '순수미술연구회 기획전' 전시실 내부 모습.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 내 '갤러리 둘하나'가 올해 여덟 차례 전시회를 준비해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달 '순수미술연구회 기획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맞는다. '갤러리 둘하나'는 매년 도내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진행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전시의 시작은 순수미술연구회의 기획전 '이사빛 전'이 연다. '이사빛'은 이른 아침에 따사로운 햇빛이라는 순우리말이다. 전시장에는 제주의 자연과 제주에서의 삶을 토대로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미적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이 내걸렸다. 순수미술연구회는 "작품을 통해 표현된 따스한 빛과 봄의 이미지가 지친 마음을 녹이고 어루만지길 원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작품은 현재 진행중인 온라인 전시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다. '갤러리 둘하나'의 올해 첫 전시인 '순수미술연구회 기획전' 전시실 내부 모습. '갤러리 둘하나'의 올해 첫 전시인 '순수미술연구회 기획전' 전시실 내부 모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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