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21년 생산된 지적 문서와 측량결과도 등 총 4만7500여 면에 대한 전산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8000만원이다.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 위·변조와 훼손 방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측량결과도 등 총 137만여 면을 디지털화했다. 제주시는 고화질 스캐닝을 거쳐 지적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것과 함께 기존에 구축된 종이 지적도를 기반으로 지번 검색 시 위치 지정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고도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동산 관련 중요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각종 문서의 신속한 열람 등 지적 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