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권웅 교수의 부친인 권오록(87)씨가 14일 제주대를 방문해 김일환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권오록씨는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 사랑의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푸르메재단과 사회각층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총 22억 원을 지원한 '기부천사'다.

권씨는 "2020년 아들이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제주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제주대 발전에 함께 하고 싶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스스로 터득하는 지혜가 중요한데 이번 기부가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하수도본부 최광복 주무관 밸브 발명


최광복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주무관(사진)이 드레인 기능을 갖춘 3방향 밸브를 현장에 적용해 슬러지 처리계통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광복 주무관이 발명한 3방향 밸브는 드레인 기능을 갖추고, 원터치로 개방 및 조립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밸브를 적용해 손쉽게 정비와 이물질 제거가 가능해 유지관리에 기여하고 있다고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설명했다.



고권진 조합장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제주양돈농협 고권진(사진) 조합장은 지난 13일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했다. 제주양돈농협은 2021년 지정기부 최다(4200만원, 12회)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또 2012년부터 현재까지 나눔축산 분야에서 1억14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평화적십자봉사회 이웃사랑 후원금


평화적십자봉사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역물품 지급


서귀포시노인복지관(관장 김재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열체크 담당자 44명에게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 차원에서 방역물품(페이스쉴드)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