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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도의원 예비후보 "삼도동에 노인복지관 설립"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4.15. 17:18:35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54·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는 15일 노인 인구가 많은 제주시 삼도동에 노인복지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에는 제주시 노형동, 서귀포시 서호동 등 2곳에 노인복지관과 제주시 일도1동에 노인복지관 분관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며 "노인 인구가 많은 제주시 삼도동에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복지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제주시 삼도동에 노인복지관 설립을 추진해 건강증진, 취미여가, 교육학습, 특별활동, 노인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삼도1·2동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정민구 예비후보와 강원근 삼도2동연청 사무국장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용팔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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