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업무 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이달 21일부터 우선 재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진료와 건강증진 관련 사업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보건소는 2월 22일부터 코로나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업무를 중단해 보건소 전 직원을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배치했다. 그러나 최근 감염병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건강 취약 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한방·치과진료 등 그동안 중단됐던 업무를 지난 18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동부보건소도 지난 18일부터 일반 진료업무를 포함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일반 제증명 발급,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등의 업무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