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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미래를 위한 재테크, '재활용'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2. 04.25. 00:00:00
19세기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탄소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우리 지구는 온난화 문제에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쓰레기 재활용일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재활용품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아웃도어로 유명한 블랙야크가 500㎖ 페트병을 분쇄한 뒤 섬유의 원료가 되는 칩을 만들어 옷을 생산하는 것처럼 많은 기업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로 봤을 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쓰레기 재활용은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생산품의 원자재 활용으로도 이어진다. 원자재 수입이 많은 우리나라에선 재활용에 의한 원자재 확보가 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도1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서도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재활용 쓰레기의 원자재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삼도1동 통장협의회 통장 18명은 주민센터와 협조해 매달 정기적으로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 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나부터, 내 주변부터 시작하는 재활용이 마중물이 돼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존하고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박문택 삼도1동 통장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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