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태민(65)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지 애월읍 갑 선거구)는 28일 '애월 생활 SOC 복합화사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사업은 애월읍 서부지역 주민의 숙원인 목욕탕이 포함돼 있어 조속히 마무리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계획조례 특례규정을 적용, 자연녹지지역 건폐율도 20%에서 40%로 현실에 맞게 상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오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제주자치도의원 애월읍 선거구는 인구 증가로 분구가 이뤄지면서 애월읍 갑선거구는 국민의힘 고태민 예비후보만 유일하게 공천이 확정됐고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가 아직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