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충룡(47)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구리해안의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자구리해안은 해양수산부의 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생태계 보전지구 지정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비 등 400억원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중앙부처와 제주도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이빙 교육장과 스킨스쿠버체험관, 장비세척실, 인공 다이빙풀, 전시관, 홍보관 등을 갖춘 해양레저 스포츠종합지원센터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의원 송산동·효돈동·영천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전 민주당 서귀포시청년위원장과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의 공천이 확정돼 2파전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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