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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앞둬 제주 곽지해수욕장 광장 보수공사
낡은 목재 데크 철거 포장 공사로 휠체어·유모차 이용객 불편 해소 기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5.03. 14:08:17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광장. 사진=제주시

피서철을 앞두고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광장에 대한 보수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1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944㎡ 규모의 낡은 목재 데크를 철거하고 포장 공사가 시행된다. 기존 울퉁불퉁한 목재 데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체형으로 레미콘 포장을 한 뒤 그 위에 모양을 찍는 도막형 방식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광객과 도민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개장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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