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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전문 평가관 참여 '수영 능력 평가'
23일까지 경정 이하 자유형 등 3가지 영법 완주 능력 확인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5.09. 14:25:45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부터 23일까지 경정 이하 모든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영 능력 평가'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경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에서 떨어지면 근무평가에 불이익을 받는다.

평가 장소는 제주시 도두동 소재 실내 수영장이며, 자유형 50m, 평형 50m, 잠영 10m 등 총 3가지 영법에 대한 완주 능력을 확인한다. 특히 평가에 공정성을 더 높이기 위해 제주해경은 대한인명구조협회 소속 전문 평가관을 참여시켰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해양경찰관이 구조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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