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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확대 "코로나 블루 극복"
5월부터 학교·경로당 대면 교육 228개소 2492회로 대폭 늘려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5.11. 10:44:13
제주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로당·학교 등에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는 그동안 일반·어르신·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46명을 활용해 쌍방향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난 4월에는 167개소에서 1896회에 걸친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5월부터는 61개소, 596회를 추가해 총 228개소 2492회로 대면 교육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의 전면 개방에 맞춰 경로당,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이 참여하는 체육 교실을 늘리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수요자 요구에 맞춰 필라테스, 웰빙체조,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맞춤형 생활체육 교실을 가동하게 된다. 다만 대면 교육을 원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쌍방향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주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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