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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억5000만원 투입 성읍지구 임도 확장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5.11. 15:24:50

서귀포시가 올해 사업 예정인 표선면 모지악(사진 왼쪽)과 영주산 임도노선.

서귀포시가 올해 예산 2억5000만원을 투입, 성읍지구 임도 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표선면 성읍리 일대에 산림경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임도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모지악과 영주산 일대 1.68㎞ 구간이다.

이번 신설하는 임도는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이뤄진 곳으로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48개 구간 약 120㎞(국유임도 11구간 48㎞, 민유임도 37구간 72㎞)의 임도를 시설·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 경영과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산림시설로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임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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