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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조명
오는 27일 김만덕기념관서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추억의 시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5.24. 15:10:46
제주출신 '국민 배우' 고두심의 50년 연기인생을 조명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주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 주최하는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추억의 시간'이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고두심의 연기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배우 고두심은 제주여고를 졸업하고 1972년 MBC 5기 탤런트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MBC, KBS, SBS 지상파 3사의 연기대상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예총 김선영 회장은 "자신의 직업과 이름 앞에 '국민'이라는 수식어로 불리울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여정을 그이를 아는 모두가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리고 김만덕 선양사업은 물론 제주를 알리기 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나섰던 고두심의 고향 제주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한 연기생활 50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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