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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꿈나무들의 향연 내일 막 오른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8~31일 경북 일원서
제주선수단 31종목 출전… 19개 이상 메달 목표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5.27. 08:30:07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향연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에 31개 종목에 576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주선수단은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분석한 결과 19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대진추첨결과 및 선수단의 전력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제주선수단은 우선 수영에서 4개의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농구, 럭비, 축구, 테니스, 복싱, 유도, 태권도 등에서 메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도에서 다수의 메달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대3종을 비롯 역도와 자전거, 철인3종, 바둑,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씨름, 레슬링 등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14개 종목에서 추가적인 메달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부두찬 제주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사표를 통해 "120만 내외 제주인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선수단은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겠다. 제주의 명예를 걸고 우리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아울러 나날이 발전하는 제주체육의 위상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단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회 개막에 앞서 27일은 사전경기로 축구 여자13세이하부를 포함해 농구와 야구소프트볼 종목은 남자 13세이하부, 16세이하부에 제주도선수단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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