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스스로 마을의 노지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적 관점으로 탐구하는 서귀포 노지문화탐험대를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지문화탐험대는 법정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사업 첫 해인 2020년부터 꾸준히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시민들이 직접 일상 속 고유한 노지문화자원을 찾아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 생태문화씨앗으로 키우는 핵심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 시민 및 생활권자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다. 신청 접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nojiculture.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메일(seogwipo10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노지문화를 주제로 1년 이상 활동, 온·오프라인 활동이 모두 가능하고 SNS 홍보가 가능하고 마을의 노지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모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모임이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연간 30팀을 선정해 100만원씩 지원하던 기존의 예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시민자율예산제를 적용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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