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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선거] 이석문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달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5.30. 13:51:17

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넘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넘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봤다"며 "코로나에서도 아이들만 바라보고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늘 아이들과 학교 현장의 편에 서고자 했다"며 "그 과정마다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다. 논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그럼에도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은 깊은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감은 책임지는 자리다.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한다. 앞으로 4년, 코로나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치유하며 회복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한 표, 한 표가 절실하다. 6월 1일 모든 도민들이 투표해서 미래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주기를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연동·노형지역 학교 과밀화 해소 ▷오라지역 초등·고등학교 신설 ▷서부중 개교 ▷IB교육 확대 ▷고교생 버스비 지원 ▷노후 화장실 개선 등 선거 기간 밝힌 공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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