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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입혀진 상상… 몽환적 세계
현인갤러리, 예미킴 기획 초대전... 1일부터 11일까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5.31. 16:54:28

예미킴 작 '한편 뒷골목에서는-익선동'.

예미킴은 방문했던 장소, 마주쳤던 동물, 사물들의 사진에 자신만의 필터를 적용, 초월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회화와 디지털아트를 병행해온 작가는 사진을 디지털 합성하고 그 출력물 위에 붓질을 더해내며 작품에 '디지털을 통한 환상 여행'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현인갤러리가 마련한 예미킴 기획초대전 '디지털 판타지(Digital Fantasy)'에서 작가가 펼쳐놓는 예술관과 마주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현인갤러리 김민경 매니저는 초대의 글에서 "예미킴 작가는 여러 가지 재료를 편견 없이 다양하게 활용해 자신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작가"라며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작가가 사랑하는 것들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일부터 시작되는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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